【 사데 ▶ 바아라 ▶ 마르튀니 ▶ 메르헴 ▶ 돔 ▶ 앙스베르스 길목 】
공화국 수도 돔으로 가면 아비터스 헤리티지라는 도적단이 돔을 습격하고 있다.
앙스베르스로 운반되는 달란트를 훔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운반되는 달란트가 습격되기 전에 시즈일행이 가서 도와준다.
운송업자는 텐지를 보고 폐하라고 한다.
텐지는 자신의 과거를 얘기해 준다.
【 카이에른 】
텐지는 스물네살에 카이에른으로 귀향 보내져 있다.
바이올렛이 만든 장신구가 팔리지 않아 텐지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판다.
다 팔고 돌아오면 군인들이 텐지를 찾고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텐지는 자신을 잡으러 온줄 알고 도망가지만 곧 붙잡힌다.
제국신하들은 텐지에게 황제가 되어야 된다고 한다.
텐지는 처음에 거절하지만 어쩔수없이 황궁으로 가서 즉위식을 하기로 한다.
【 콘스텔라리움 성 ▶ 카이에른 】
텐지는 카를 황제가 되어있다.
서림파가 권력을 잡고 황제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신하들은 태황후를 죽이자고 하지만 카를 황제는 죽일수 없어 결국 태황후를 내쫓기로 한다.
동성파가 다인을 새 황제로 옹립하기 위해 반정을 일으킨다.
트리스탄의 보호 아래 무사히 황궁을 빠져나온다.
카를은 바이올렛이 사는 카이에른으로 간다.
바이올렛은 죽어있고 숨어있던 자객들에게 습격당한다.
바이올렛의 죽음에 카를은 넋을 잃지만 트리스탄과 버틀러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 게르나 고원 】
텐지는 신분을 속이고 게르나 고원에서 지낸다.
창봉술을 배우면서 9년의 시간이 흐른다.
황궁에서 달란트를 찾기 위해 병사들이 온다.
그 중 9년전 텐지가 황제일때 변방으로 내쳤던 노바우텐이 텐지를 알아본다.
바이올렛을 다인이 죽이라 명했다는 것을 알고 텐지는 복수를 다짐하고 도망친다.